지꾸호토요아동교실

준정규교육사업은 민족교육의 중요한 일환
총련본부위원장,지부위원장 합동회의에서 한 토론 중에서

            

         

 
 

민족학급을 비롯한 준정규교육망을 튼튼히 꾸려

총련가나가와현본부 정희경위원장

   준정규교육망을 꾸리는 문제와 관련하여 내가 새로운 안목을 가지게 된것은 지난해(2004년) 7월에 있은 총련본부위원장회의와 9월에 있은 지부위원장회의였다.

 

 회의후 본부상임들은 총련 가나가와조직의 장래를 책임질 립장에 서있는가,쯔루미조선초급학교 교원들이 지난 4년동안 토요아동교실을 꾸준히 운영하여 수강생을 4명으로부터 15명으로 확대했는데 여기에 응당한 관심을 돌려왔는가 등을 놓고 말그대로 호상 비판하면서 토론을 깊여나갔다.

 

 근 두달간에 걸친 토론의 결과 본부상임들은 준정규교육사업은 총련의 민족교육사업의 중요한 구성부분이며 재일조선인운동의 전도를 좌우하는 전략적과업이라는것을 가슴깊이 새기게 되였으며 이는 애국1세들의 전통과 업적을 이어받은 우리 2세대일군들이 책임적으로 확립하여 다음세대에 넘겨주어야 할 재부라는것을 똑똑히 파악하게 되였다.

 

 그후 본부상임들은 일제히 지부에 들어가 지부위원장들과 진지하게 토론하였다.

 

 우리는 이 과정에 시행정의 책임하에 작년 9월에 개설한 가와사끼모국어교실의 존재를 알게 되였다. 여기서 우리가 알아낸것은 쯔루미토요아동교실에는 총련영향하 동포자녀들이 망라되고있고 가와사끼모국어교실에는 우리의 영향밖에 있는 동포들이 망라되여있다는 사실이였다.

 

 총련 20전대회결정의 요구에 맞게 준정규교육사업을 벌리자면 우리 영향하에 있는 동포자녀들뿐아니라 보다 광범한 층의 동포자녀들도 대상으로 해야 한다. 그렇다면 민족학급을 운영해본 경험은 없지만 대담하게 일본학교들에 민족학급을 내오자고 결심하였다.

 

 《책상머리에서 고민만 해도 안된다. 실지로 부딪쳐보자.》고 생각하여 우선 우리와 교류가 있는 中村소학교를 찾아가기로 하였다.

 

  뜻밖에도 그곳 교장은 참으로 좋은 일이라고 하여 우리의 제기를 받아들였고 그 과정에 바로 곁에 있는 南吉田소학교에도 동포자녀들이 많이 있다는것을 알게 되였다.

 

 교류가 없던 南吉田소학교에서도 조선학교의 경험있는 교원이 볼란티어로 해준다니 대환영이라는 말을 듣게 되였고 드디여 5 12일에 南吉田소학교에서,5 20일에 中村소학교에서 민족학급을 개설하여 여기에 60여명의 동포자녀들을 망라하게 되였다.

 우리는 또한 운동기간에 모든 지부에서 토요아동교실을 개설하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었다.

 

 그리하여 우리 본부는 8개월운동기간에 3개의 민족학급과,시행정과의 협조밑에 운영하는 모국어교실 그리고 5개지역에 토요아동교실을 개설하고 여기에 115명의 동포자녀들을 망라하는 귀중한 성과를 이룩하였다.(2005/07/24 편집)

준정규교육문제를 비롯한 6가지 사업목표를 정하여
                    총련 돗도리현본부 박정우위원장

 

 총화기간 본부에서는 8개월운동의 목적과 요구에 맞게 준정규교육문제,동포복지문제,새 세대문제를 비롯한 6가지사업목표를 정하여 운동을 전개하였다.

 

   우리는 비전임으로 꾸려진 지부와 단체책임자들의 모임을 한달에 한번 빠짐없이 조직하여 정세학습과 운동토의를 목적의식적으로 정상적으로 가지도록 하였다.

 

   우리 본부는 정통있는 오후야간학교를 올해 2월에우리 교실로 개칭하여 새 걸음을 시작하였다. 현재우리 교실은 매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준정규교과서 우리를 교재로 하여 운영하고있다.

 

 그리고 당국과의 꾸준한 사업끝에 일본소학교 9개소에국제리해를 도모하는 교실을 개설하도록 하고 일본학교에 다니는 우리 아이들이 언제라도 그 교실에서 배울수 있도록 조건을 마련하였다.

 

 우리 본부의 준정규교육망인우리 교실은 젊은 세대일군이 책임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올해 4월에는 준정규교육망에서 배운 2명의 학생이 정규교육체계인 오까야마조선초중급학교에 편입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지금 돗도리현본부에서는 6년전에 대학교를 졸업한 깅끼지방출신 조청일군이 부모슬하를 떠나 일하고있다.

 

 나는 그를 잘 키우고 도움을 주어야 내 할 일을 다했다고 할수 있다고 늘 생각하고있으며 와까야마에 계시는 부모를 찾아가 아이를 맡겨달라,책임적으로 키우겠다고 약속까지 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준정규교육망에 망라된 학생들을 위해 바이크를 타고 동포집을 꾸준히 찾아가 학생들을 돌보는 이런 새 세대일군은 천금을 주고도 살수도 없는 귀하고 자랑스럽고 사랑스러운 내 아들과 같다.

 

 우리는 남모르게 일을 열심히 하는 그가 재일조선청년의 대표로 유엔인권위원회의 국제무대에서 활약하여 좋은 경험을 쌓으라고 등을 밀어주기도 하였다.

 

 내가 그에게 해주어야 할 일은 젊은 가슴속에 애족애국의 신념을 더욱 깊이 심어주는것과 동시에 생활걱정,돈걱정없이 사업에 몰두할수 있도록 하는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동포들로부터 받는 회비와 찬조금은 사업활동비에 쓰고 전임일군들의 인건비는 우리가 해결하는 방식으로 재정을 확보하기 위하여 김치를 담그고 돼지발도 삶아서 파는 일을 시작했으며 년간을 통해 많은 실리를 얻고있다.

 

 내가 총련전임으로 나선지 49년의 세월이 지났다.

 나의 사업과 생활의 좌우명은오직 장군님따라 앞으로!》이다.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갈것이다.(2005/07/24편집)